아들이 18살 때 낳은 손주 키우는 51세 할머니 "보육원 있는 둘째도 데려오려 해"(물어보살)
    • 입력2022-01-17 21:42
    • 수정2022-01-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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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물어보살’에서는 손주 때문에 걱정인 51세 할머니가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손자를 보육원에서 데려오고 싶어 하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보육원에서 손자를 데려오고 싶다. 저는 24살에 결혼했고 아들이 18살에 아이를 낳았다. 직장 생활한다고 인천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여자친구를 만나서 낳았다”고 말했다.

이미 손자 1명을 키우고 있다고. 의뢰인은 “첫째 8살 딸은 이미 키우고 있다. 생후 10일 때 두고 가서 키우고 또 아이를 낳았는데 자기들이 키우다가 못 챙기고 보육원에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금전적인 부담도 큰 상황이다. 그는 “첫째 손주가 희귀 난치성이 앓고 있다. 한 달에 치료비가 200만원 정도 든다”고 말해 동자들을 놀라게 했다.

손주들의 친부모들도 연락을 끊었다고. 의뢰인은 “둘이 이미 이혼한 상태다. 아들과는 연락 두절이다. 아들이 저한테 폭력성을 보인다. 돈 안 준다고...”라며 “아이 엄마는 전혀 보고 싶어 하지 않고 연락도 없다”고 밝혔다.

의뢰인이 손주들을 키우는 이유가 따로 있다. 그는 “아들을 직접 안 키웠다. 어릴 때부터 전남편이 키웠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들과 같이 살았다. 미안한 마음도 있고 손주를 키우면서 아이를 키우는 행복감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재혼한 의뢰인의 남편은 두 손주들을 자신의 아이처럼 키우겠다고. 의뢰인은 “큰 아이도 이해를 해줬다. 자식처럼 키우고 있다. 둘째도 이미 허락했다. 남매는 같이 키워야 한다고. 그런데 주위 사람들은 염려하더라”고 밝혔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조언을 하기까지 고민을 했다. 그들은 “그전까지의 상황과 많이 다르지만, 키우다 보면 많은 복을 받으실 거다”고 힘을 북돋아줬다.

또 친부모들에게는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지 말라”며 ‘개과천선’하기를 바랐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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