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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최근 교복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모델 겸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가 이번에는 짝퉁 명품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는 ‘프리지아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지만, 명품 짭은 쓰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유튜버는 해당 영상에서 송지아가 그동안 SNS와 방송에서 선보인 명품들이 정품이 아닌 모조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송지아가 착용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 목걸이, 의류 등을 그 근거로 주장했다.

유튜버는 “만약 정말 돈이 없지만 명품 디자인이 하고 싶었다라면 납득이라도 가지만 프리지아는 평소에도 본인이 여유 있는 집에서 자라서 감사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짝퉁을 하고 다니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다”고 밝혔다.

이어 “송지아의 가짜 명품 착용이 논란인 이유는 디자이너 창작물 침해도 문제이지만 송지아는 이미 2019년부터 소속사가 있는 모델, 연예인이다. 최근에는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도 참석했는데 짝퉁을 하고 다니는 연예인이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며 “구할 수 없는 제품이라 가짜를 샀고 매장엔 안 파는 예쁜 제품이라 짝퉁을 산 것이라면 백번 양보해서 이해할 수 있지만 목걸이는 엄연히 매장에서 팔고 있는 오리지널 상품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영상 댓글에서 누리꾼들은 “콘셉트 잘 잡았네”, “가품 제품을 쓰는 것은 양심 팔아먹는 행동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지아는 최근 JTBC ‘아는 형님’ 출연을 위해 입은 크롭 스타일 교복으로 인해 ‘교복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유튜브 ‘탈턱수용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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