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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코로나19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요르카 지역지 디아리오 데 마요르카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요르카 1군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됐다.

마요르카는 격리 중인 선수 3명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레반테전 명단을 보면 이강인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최근 출전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선수 중 이강인과 앙헬 로드리게스 등의 이름이 모두 빠졌다. 이강인은 지난 6일 에이바르와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에도 결장했다. 당시에도 마요르카는 이강인 결장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강인은 에이바르와의 경기 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강인은 2020년 12월 초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 희박한 확률로 재감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감염됐던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3차 접종(부스터샷)까지 마친 후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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