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전기·전자 제품이 소형화·첨단화되는 추세에 맞춰 부수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주)제너릭스(GENERICS)(대표 최병규)는 2006년 설립된 차세대 방열·냉각, 정밀 온도제어 기술 전문 기업으로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온도 관련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고 관련 기술들을 개발하였다.

탁월한 방열능력을 구사하는 수냉식 방열구조제(MFC)의 설계 및 제조기술과 냉각, 가열 및 온도제어 시스템에 적용하는 펠티어(Peltier)를 고효율로 최적화시켰다.

(주)제너릭스 최병규 대표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제너릭스는 소자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독자적인 펠티어 소자 및 SMPS 설계기술 그리고 냉각, 가열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열구조체(MFC)와 펠티어(Peltier) 소자를 연동시켜 고속으로 정밀·정확하게 Control하는 Peltier Driver Technology인 Sliding Mode Robust 제어 기술 등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제너릭스 특허기술인 수냉식 방열구조체(MFC)는 에칭이나 금속가공 기술로 미세 액체 유로를 형성, 물이나 냉매를 통과시켜 방열 효과를 극대화 시키며 접착제 사용 없이 원자간 금속접합으로 액체 누수 리스크를 제거한다.

또 다른 특허 기술인 Sliding Mode Robust 제어는 시스템 오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제어 대상 시스템의 불명확성, 파라미터나 외란 입력 변동, 외부 영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며 정밀하고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들과 사용용도에 따라 독자적으로 설계, 제작한 펠티어(Peltier)를 이용하여 고객요구에 맞춘 융합 Technology로 고속·정밀·정확한 펠티어(Peltier) 냉각, 가열 온도제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 기술을 다수 확보한 최병규 대표는 “향후 반도체, 전자, 기계, 의료, 화학, 가전 등 다방면으로 사업화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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