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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네이버페이 이용자의 자산 정보가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네이버페이는 공지사항을 통해 28일 네이버파이넨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1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노출된 정보는 고객의 은행, 증권 계좌번호, 송금내역, 주식거래정보 등이다.
네이버페이는 이날 네이버파이낸셜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처음 실시하면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해명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시스템 오류 때문에 고객은 자신의 계좌 정보가 아니라 타인의 계좌 정보를 보게 됐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기존 내자산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회원의 일부 자산 정보가 회원에게 잘못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은행, 증권, 카드 정보 등이 노출됐지만 이름이나 연락처 노출은 되지 않았다면서도 피해를 입은 회원에게 피해 보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스템 오류로 개인 자산정보가 유출된 회원은 약 100여명으로 집계됐다.
회원의 은행, 증권, 카드 등 정보가 노출됐지만 이름, 연락처 등 식별정보는 노출되지 않았다”면서 “시스템 오류를 인지한 즉시 보안조치를 취했고 피해보상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페이는 문제가 된 시스템 오류를 복귀해 29일부터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네이버파이넨셜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류를 보고 받고 문제의 원인 및 고객정보 노출로 인한 2차 피해는 없는지 등을 점검할 전망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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