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레트로 열풍을 타고 옛날통닭이 왕년의 인기를 회복하며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인천광역시 서구에 본사를 둔 ‘김종구 부산켄터키통닭’(대표 김종구)도 약진을 거듭하는 중이다.

김종구 대표는 ‘김종구 부산어묵’ 가맹점 60여 개를 거느린 외식 경영 전문가이다. 30여 년간 축적한 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제2 외식 브랜드 김종구 부산켄터키통닭을 런칭하고 또 다른 창업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김종구 부산켄터키통닭의 주력 메뉴는 바싹옛날통닭, 켄터키 후라이드 한 마리(순살/뼈), 켄터키 양념범벅 한 마리, 매콤달콤 닭강정 한 마리, 매콤달콤 마늘간장 한 마리, 눈꽃치즈팡팡, 허니버터팡팡, 반반/세트 치킨 등이다.

이중에서 시그니처 메뉴는 바싹옛날통닭이다. 대기업의 1등급 생닭과 자체 개발한 튀김옷, 고급 식용유가 조화를 이루며 옛날통닭의 맛을 재현한 이 요리는 뛰어난 맛과 푸짐한 양, 착한 가격 등 외식 성공의 삼박자를 갖췄을 뿐만아니라 ‘식어도 맛있는 치킨’이라는 새로운 요소가 첨가되면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김종구 부산켄터키통닭 김종구 대표
김종구 부산켄터키통닭 김종구 대표

한편, 김종구참푸드 체인본부에서는 추억의 옛날 켄터키 통닭, 식어도 맛있는 식맛치킨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하고 가맹 사업을 추진한다. 김종구 부산켄터키통닭 가맹점은 7~12평 규모 치킨 배달&테이크아웃 전문점, 홀 영업이 가능한 13~100평 규모 치킨 & 맥주 전문점 중 선택하여 개설할 수 있다.

도한 본사에서는 옛날통닭 조리 및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상권/입지 분석, 홍보/마케팅을 통해 가맹점의 성공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현재는 본사 직영점에 이어 지난달 경기도 시흥시에 오픈한 가맹점(배곧점)이 성업 중이다.

김종구 대표는 “외식 창업 중 치킨 분야는 오래 전 포화 상태 수준을 넘어선 만큼 차별화된 성공 요소가 성패를 좌우한다”면서 “앞으로 대형마트 푸드코트에 입점하고 가맹점을 300개까지 개설해 옛날통닭의 전성시대를 구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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