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올해 나이 환갑을 넘은 서정희가 주름 하나 없는 탱탱한 민낯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화장하고 예쁜 적이 별로 없어 생얼을 좋아한다"는 충격적인 망언까지 털어놨다.


서정희는 17일 자신의 SNS에 차 안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피부과에 가는 길이라 색조 화장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무보정 생얼'이라고 표시한 사진에서 서정희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탄력있는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나는 얼굴을 늘 관찰한다. 문제점을 살핀다. 특별히 살핀들 바뀌는 건 없지만, 얼굴은 거짓말을 안 한다"면서 "생얼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화장을 하고 예쁜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라고도 말했다. 화장 자체를 싫어하다보니 수정화장용 컨실러도 써본 일이 없다고 했다.


대신 트러블이 나면 괜히 손으로 건드려 흉터를 내기 전에 피부과에 간다고 했다. 그는 "첫 비가 내린 뒤 젖은 땅에서 나는 그 기분 좋은 촉촉한 느낌의 피부를 유지하고싶다. 오늘은 피부를 위해 물도 많이 마셔야겠다. 그리고 오늘도 잘 자야겠다. 누가 보든 안 보든 나는 피부를 위해 쉴 것이다"라고 글을 마쳤다.


타고난 미모도 미모지만,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글이었다. 팬들은 "어쩜 50살인 저보다도 눈이 처지질 않았는지...은혜 받으신 미모" "무보정이라니!" "어쩜 쌩얼이 20대네요. 최강 동안"이라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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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정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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