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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오른쪽)이 15일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서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양성필 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있다. 사진제공 | 희망브리지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경기도 고양시로부터 연말 선물을 받았다. 지난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고양시 사회복지관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 도움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으며,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이 전달받았다.

희망브리지는 다함봉사단과 함께 2021년 한 해 동안 고양시 복지관에 방역물품(8,400만원), 온누리상품권(4,500만원), 속옷(1,245세트), 보행 보조기(130대) 등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대상이어서 더욱 뜻이 깊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을 비롯해 다함봉사단 박승현 단장,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양성필 관장,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김신실 관장,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윤영 관장,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심재경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희망브리지가 고양시 11개 복지관에 어르신 보행 보조기 130대를 지원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보행 보조기는 고양시 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다시금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물품을 받으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희망브리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날 때까지 더 많은 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다”라며 감사패 수상의 의미를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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