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2년 연속 ‘캐스트’ 사업 참여…“한류콘텐츠로 외연 확장”
    • 입력2021-12-07 17:58
    • 수정2021-12-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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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e스포츠 캐스트 사업 참여
e스포츠 ‘캐스트’ 사업 참여 이미지.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대한민국 e스포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 ‘캐스트(CAST)’에 참여, 한류콘텐츠로서 국내 기업과 협업하는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7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 캐스트의 참여 결과를 발표했다. ‘캐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한국 중소기업과 한류 콘텐츠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와 관련된 10개 산업군, 12개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특히, e스포츠 분야는 지난해와 비교해 e스포츠 프로게임단의 규모가 3배 증가했고, 산업 간 연계를 통해 단기간에 신제품의 기획·개발·홍보·유통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파급력 있는 한류 콘텐츠임을 보여줬다.

‘캐스트’에 참여한 e스포츠기업은 겜툰, 더매치랩, 드림워커, DRX, DSC, 브리온스포츠, 슈퍼플레이, 아이컴브랜드, 담원 기아, 오브아보카도, 제일에프앤에스, 퍼플피치 등 12곳이다. 해당 기업들은 e스포츠 선수와 콘텐츠를 기업 본래 사업영역에 접목해 전자책, 교육콘텐츠, 게이밍 의류, 선수단 연계 라이프스타일 굿즈, 기능성 전자파 차단 의류, 게이밍 기어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구체적으로 겜툰이 선보인 ‘엠비션’ 강찬용, ‘에스카’ 김인재, ‘무릎’ 배재민 선수의 스토리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해온 e스포츠 선수들을 조명한 ‘만화 전자책’과 더매치랩이 한국e스포츠의 주요 순간, 교육 프로그램 등을 픽셀아트화한 ‘디지털 아트워크 연계 전자도서’, 드림워커가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제작한 ‘올인원 테크 백팩’ 등이 있다.

앞서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이들 12개 기업과 함께 한국e스포츠의 역사를 대표하는 장소인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선 각 참여기업의 결과물을 예능 홈쇼핑 프로그램 형태의 홍보영상으로 소개해 e스포츠가 새로운 한류 문화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콘텐츠임을 알렸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2년 연속 e스포츠가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로서 외연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으로 e스포츠와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을 통해 한국 e스포츠와 함께하는 다양한 산업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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