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수들에게 전해진 방학숙제, '플라이오케어' 훈련을 진행하라
    • 입력2021-12-07 17:56
    • 수정2021-12-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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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2_플라이오케어볼 활용 훈련(장민재선수) 이미지2
제공|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한화 투수들에게 ‘방학 숙제’가 주어졌다. 2022시즌 도약을 위한 비시즌 훈련법이 선수단에 제공됐다.

한화는 7일 “프론트와 1군, 퓨처스 코칭스태프가 모여 영건들에게 효율적인 비활동 기간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개인훈련 중 진행할 운동법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훈련법은 ‘플라이오케어’로, 구속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화 전략팀, 스카우트팀은 1군, 퓨처스 투수코치들과 함께 지난 달 23일부터 6일간 ‘피칭 콘퍼런스’를 열고 데이터에 기반한 2021시즌 리뷰, 선수 별 향후 목표 설정, 비시즌 투구 훈련프로그램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콘퍼런스에서 로사도, 이동걸 코치는 스프링캠프에 대비해 선수들이 비시즌 개인훈련 중 진행할 운동법을 매뉴얼화 한 자료를 소개했다.

훈련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은 ‘플라이오케어(Plyocare)‘를 활용한 구속 향상 훈련이다. 다양한 무게의 고무공을 활용해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하는 훈련인 플라이오케어는 투구 시 자신의 근육 움직임 등 몸 상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폭이 넓은 훈련이다. 두 코치는 플라이오케어를 기반으로 스프링캠프에 완벽한 몸 상태로 합류할 수 있도록 비활동기간 중 마지막 6주간 체력 강화 등 요일 별 운동법을 상세히 매뉴얼화한 프로그램을 제작, 마무리캠프 후반 팀 투수진에 전달했다.

이들 코치는 선수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비활동 기간 훈련을 진행할 경우 원활한 스프링캠프 준비는 물론, 궁극적으로 구속 향상도 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스프링캠프 합류 시 투구가 가능한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인 만큼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시즌 내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 김민우는 “시즌 중 하나의 루틴으로 등판 전에 항상 몸을 푸는 개념으로 해왔는데 중심이동, 릴리스 포인트 개선 등에 도움이 됐다“며 ”비시즌 중에도 전달받은 프로그램을 소화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몸을 만드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 코치는 “이 프로그램은 로사도 코치와 함께 2021시즌 선수들과 호흡하며 시즌 동안 해온 것에 대한 연장선상이다. 투수 파트 코치진과도 피칭 컨퍼런스를 통해 일관된 코칭을 위한 자리도 가졌고, 선수들 또한 마무리캠프기간을 할애해 개념 등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따라 잘 이행해 주리라 믿는다”며 “비활동 기간 몸을 잘 만들어 건강하게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우기자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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