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기업성장응답센터  제공 | 한국마사회

[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한국마사회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위해 최근 ‘KRA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출범시켰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는 전담 창구다. 중소·중견기업의 경영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 및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기업민원 피해방지를 위한 보호제도를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정책과 연계돼있거나 법령 개정이 필요한 경우 등 한국마사회에서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옴부즈맨과 협업해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기업민원·보호 서비스 헌장’을 선포한 데 이어 지난 11월 본사에 별도의 전용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이와 동시에 기업 홈페이지 내에도 중소·중견기업 규제애로 신고를 전담하는 온라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마련했다. 홈페이지 내 ‘열린경영’ 메뉴에서 ‘기업성장응답센터’에 접속해 관련 내용을 작성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직무대행은 “기업성장응답센터 출범과 함께 중소기업들이 규제와 제약에서 벗어나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기술임치 수수료 지원, 협력기업 임직원 역량강화 사업 발굴 등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고 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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