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의 새로운 ‘나’를 표현하는 방법…“아자르·싸이월드 등 주목”
    • 입력2021-11-24 15:56
    • 수정2021-11-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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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커넥트_아자르 AR아바타
아자르의 ‘AR아바타’ 이미지  제공 | 하이퍼커넥트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최근 Z세대가 문화소비자의 주류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소셜 미디어가 변화하고 있다. 기존 소셜 미디어에선 ‘좋아요’나 댓글의 수치에 민감하게 반응했다면 Z세대들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의 ‘나’를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Z세대들은 내가 원하는 모습을 담은 ‘아바타’를 통해 소셜 미디어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트렌트에 발맞춰 기존 소셜 미디어는 Z세대를 잡기 위한 AR아바타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도 주목받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이용자와 영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손바닥 위의 지구촌’이라 불리는 하이퍼커넥트의 ‘아자르’는 최근 AR아바타 기능을 도입했다. 아자르에 적용된 AR아바타는 극대화된 실사형 그래픽으로 이용자의 표정과 움직임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새로운 사람과 영상으로 만나 대화하는 것이 낯설었던 사람들도 AR아바타를 활용해 친구를 맺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이퍼커넥트는 유저들에게 한층 차별화된 소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간처럼 자연스럽게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지능형 가상인간 ‘AI휴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 관계자는 “AI휴먼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AI, AR아바타 등 관련기술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AI휴먼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이 아자르에 곧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촌·도토리 등’ 추억의 싸이월드가 오는 12월 17일 재개장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싸이월드의 추억을 간직한 3040세대부터 Z세대까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새로워진 싸이월드의 가장 큰 특징은 3D 미니룸이다. 과거 PC에서 2차원 그래픽으로 표현됐던 미니룸을 스마트폰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3D공간으로 구현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15일 MVP(Minimum Viable Product) 서비스를 개시한 싸이월드는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오픈 5시간 만에 680만명의 이용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 1차 오픈에선 각 이용자들의 미니미가 다른 이용자의 미니룸에 놀러가는 기능을 적용하고 이후 메타버스 버전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싸이월드에선 3D 미니미가 친구들과 함께 다니며 쇼핑·문화생활을 즐길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대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도 인기몰이 중이다. 제페토는 전 세계 2억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할 만큼 많은 Z세대가 이용하고 있다. 제페토가 지난 10월 오픈한 롯데월드 콘텐츠는 오픈 3주 만에 30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네이버제트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 노래방, 애니메이션, 콘서트 등의 새로운 기능들을 하반기 중 추가할 계획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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