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왼쪽), 화영. 출처 | 코어콘텐츠미디어, 스포츠서울 DB

김광수


[스포츠서울] 걸그룹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가 유명 배우 H와의 돈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국내 한 매체는 15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사기 혐의로 김광수 대표를 조사하던 중 배우 H,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광수 대표는 지난 2012년 티아라의 '왕따 논란'으로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김광수 대표는 당시 화영을 자유계약 신분으로 놓아주며 계약을 해지했다.


김광수 대표는 계약 해지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화영을 지나치게 비난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았다. 특히 "논란이 되지 않도록 (화영이) 조용히 있어주길 바란다" 거나 "진실을 밝히면 누가 다치게 되는지 잘 생각하길 바란다"등의 발언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한편 검찰은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의 진정으로 김광수 대표의 횡령 여부를 확인 중이었고 이 과정에서 거액의 돈거래를 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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