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오는 18일 중장년층 고용을 위한 ‘리스타트 일자리박람회’를 온·오프 라인으로 진행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오뚜기, 호리바코리아㈜, ㈜프레시원남서울, 아태산업개발(주) 등 24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제조, 물류,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71명을 채용한다.

구직 희망자는 온라인 채용관에서 17일까지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는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열린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관계자와 중장년구직자 간 1:1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이 설치되고, 부대행사로 ‘신중년 특별관’, ‘중장년 고용정보관’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신중년특별관은 안양시베이비부머센터가 주관해 생애설계를 위한 전직지원상담, 귀농귀촌, 사회공헌활동, 재무상담이 이뤄진다. 또 중장년이 참여할 수 있는 특화사업 체험과 신중년 커뮤니티 작품이 소개된다.

중장년 고용정보관에서는 중장년이 참여할 수 있는 정부와 시의 중장년고용정책을 접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채용행사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이 시작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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