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한지혜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한 딸과 처음 맞이하는 가을에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아이를 낳은 뒤 세상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는 엄마의 마음이 보이는듯한 사진이었다.


한지혜는 8일 자신의 SNS에 "윤슬이 첫 가을! 신랑이 애정을 담아 찍어준 엄마랑 딸이랑 가을가을한 커플룩"이라며 딸과 함께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제주에서 검사로 근무 중인 남편이 촬영한 사진 속에서 한지혜는 요정같은 모자를 쓴 딸과 단풍이 곱게 내려앉은 공원에서 미소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비슷한 갈색 조끼와 우주복을 입은 한지혜와 딸이 등장한다. 노메이크업에 가까운 수수한 모습이었지만 해사한 미소 덕분인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지난 2010년 결혼한 한지혜는 결혼 11년만인 올해 6월 첫 딸을 안았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는 너무 오랫동안 아이가 찾아오지 않아 포기하고 있었다면서 처음 임신을 알게되었을 때 너무 반가워 태명을 '방갑이'라고 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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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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