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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자산 주기윤 대표이사.  제공 | 한국디자인자산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디자인 저작권을 관리 운용하는 한국디자인자산은 주기윤 전 아트피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주 대표이사는 문화예술브랜드 아트피버의 대표로서 아티스트 및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영화감독 등 재능있는 창작자들을 발굴·육성하고 다양한 창작전시, 미디어아트, 아트 토크 콘서트 등을 개최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예술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기업과 협업해 창작자들의 작품을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히트시키는 아트 브랜드로서의 역할도 활발히 펼쳐왔다.

한국디자인자산은 이번 퍼스널 브랜딩과 마케팅 전문가인 주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재능 있는 창작자와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한국 디자인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성장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 대표이사는 “4차 산업 시대의 창작자와 디자이너는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콘셉트 디자이너이자 기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자의 역할을 한다. 개인 창작자가 늘어날수록 법적 권리와 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될 것이다”며 “개인 창작자의 창작에 대한 법적 보호와 창작 비즈니스의 규모와 거래 기회 확장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은 물론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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