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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100% 사살 되겠군.”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인기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원챔피언십도 매료시켰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원챔피언십은 최근 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인 이정재와 ‘달고나 뽑기’를 패러디한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원챔피언십은 사진과 함께 ‘시간은 원챔피언십 페더급 킥복싱 월드 그랑프리로 향한다. 누가 챔피언 벨트에 그랑프리의 이름을 새길까?’라는 글도 게시하며 ‘SquidGame’을 해시태그 하기도 했다.
원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5일 ‘원챔피언십 페더급 킥복싱 그랑프리’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게시는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이용해 프로모션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달고나 뽑기에 원챔피언십 챔피언 벨트를 새긴 사진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누리꾼은 ‘어떻게 저 어려운 문양을 성공시킬 수가 있을까. 아무래도 100% 사살 되겠군’이라는 댓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오픈한 오징어게임 팝업 스토어에는 달고나 뽑기 체험을 위해 현지인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먼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폭력 사태까지 유발하는 등 전 세계는 오징어게임 열풍에 휩싸였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걸고 서바이벌 참가자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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