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희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故최진실의 아들이자 래퍼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손가락 욕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즉각 해명과 사과에 나섰다.

8일 지플랫 소속사 로스차일드 측은 “아티스트 지플랫의 SNS에 게재되었던 게시물에 대한 말씀 전해드립니다”라며 “해당 게시물은 지플랫이 친구들과 음악 작업을 하던 중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큰 의미 없이 업로드하였지만, 많은 분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에 해당 게시물에 대해 빠른 조치를 취하도록 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 일로 하여금 대중 분들의 걱정과 관심을 유념하여 앞으로는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또한 프로듀서로서 음악을 보여드리기 이전에 대중들의 시선의 무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기대에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지플랫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지플랫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이 사진엔 슬픈 전설이 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는데 손가락 욕을 연상케 하는 포즈가 포함돼 논란이 제기됐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로스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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