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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닥터헬기 모습(사진=인천시 캡처)

[인천│스포츠서울 박한슬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 운항 10주년을 맞이해 가천대길병원 내 위치한 닥터헬기 운항통제실을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1년 9월 23일 첫 운항을 개시한 닥터헬기는 2021년 9월 현재까지 1485회 출동해 병원으로 긴급이송 1394명으로 현장 응급처치 106명 등 1500명에게 처치를 시행했다.

특히 환자별로 보면 중증외상 378명(25.2%), 급성뇌졸증 263명(17.6%), 급성관상동맥증후군 107명(7.1%). 기타 중증응급환자 752명(50.1%)이다.

더불어 닥터헬기란 육로이송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의 중증외상, 뇌졸중 등 중증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심장충격기, 인공호흡기 등 전문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탑재하고 있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해 이송 중 응급진료를 하는 항공 이송수단이다.

▶이와 관련해 박남춘 시장은 “닥터헬기는 그 동안 도서, 산간의 취약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소리와 닥터헬기로서 앞으로도 인천 시민의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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