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_이터널선샤인[제공=KQ]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에이티즈(ATEEZ)가 컴백을 앞두고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1일 오전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가 선주문량 81만 장을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발매했던 전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의 선주문량인 35만 장보다 약 2배이상 증가한 수치로, 매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셈.

이번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는 모두에게 느닷없이 찾아오는 청춘의 열병과 혼란의 시기를 풀어낸 ‘피버’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로, 그만큼 더욱더 깊어진 에이티즈의 매력을 볼 수 있다.

이미 ‘믿고 듣는 조합’으로 정평 난 프로듀싱 팀 ‘이드너리(Eden-ary)’와 에이티즈가 만나 그려낼 에이티즈의 청춘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앞서 공개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데자뷰(Deja Vu)’를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되어 에이티즈의 다채로운 음악적 감성을 보여줄 예정.

특히 음반 성적뿐만 아니라 순차 공개되고 있는 티징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활동곡 투표를 위해 공개한 음원 프리뷰 영상은 ‘뮤직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Music videos trending worldwide)’ 10위권에 진입하는가 하면, 퍼포먼스 프리뷰 역시 다양한 국가의 ‘유튜브 트렌딩’에 올라 글로벌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더불어 활동곡을 정하기 위해 진행했던 투표에 참여한 셀럽들도 화제다.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의 스콧 호잉, 일본 동요대회로 유명한 무라카타 노노카, 블락비의 비범과 태일, 은혁, 광희, 댄서 허니제이와 노제, 코미디언 홍윤화 김민기, 마마무 문별 등 국내외 다양한 유명인사들이 참여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컴백을 이틀 앞두고 그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한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으로 새롭게 써 내려갈 또다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식 발매 이전 선주문량 81만 장을 돌파한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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