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박서준의 할리우드 행이 확정됐다.

3일 오후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 씨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금일 오후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서준 씨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이라면서도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지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 발표 예정”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에 따르면 박서준이 ‘캡틴 마블2’의 네 번째 관련 영웅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박서준은 한국계 미국인 10대 영웅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캡틴 마블2’은 마블 최초 여성 히어로 작품으로 ‘더 마블스’로 이름을 확정지었다. 영화에는 박서준을 비롯해 브리 라슨, 자웨 애쉬튼, 테요나 패리스가 출연한다. 박서준의 마블 스튜디오 영화 시리즈 출연은 전부터 계속 관심을 끌었고 오늘(3일)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박서준은 할리우드 행 티켓을 끊었다.

아래는 어썸이엔티 입장 전문

박서준 씨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금일 오후 출국했습니다.

우선 박서준 씨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입니다.

박서준 씨가 촬영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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