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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10차 대회 아마추어 부문 우승자 피승현(왼쪽)이 우승 트로피와 ‘더미르컴퍼니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받은 뒤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제공 | 리앤브라더스

[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피승현(광탄고2)이 미니투어 4번째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피승현은 26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파72)에서 열린 2021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10차 대회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아마추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1차 대회와 7~8차 대회에 이어 올시즌 4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아마추어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피승현은 “앞으로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포인트가 걸린 큰 대회가 연이어 예정돼 있다. 미니투어 우승의 기세를 잘 살려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피승현과 동타를 이뤘지만 카운트백에서 밀려 2위를 차지한 신성중 1학년 박재현(13)은 투어프로와 똑같이 블랙티를 사용하면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는 깜짝 활약을 펼쳤고 허준하가 3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 부문 수상자들은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조사인 더미르컴퍼니가 후원한 장학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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