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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화 편집자 공모전 ‘777프로젝트’ 17일 공개예정-다큐영화 부문 최초 편집자 공모전-최종순위는 관객평점으로 정해지는 대국민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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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SSOG가 제작중인 다큐영화 『저니맨 : 시대를 거스른 자』의 편집자 공모전이 열린다. 이를 통해 젊은 인재들에게 영화 데뷔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다큐영화 『저니맨 : 시대를 거스른 자』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7개 구단을 다니며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저니맨’으로 불리게 된 주인공 ‘최익성’이 겪는 7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프로스포츠를 경험한 최익성이 직접 감독, 작가, 연출까지 맡으며 생동감 넘치는 스포테인먼트 컨텐츠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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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공모전은 오는 17일 서류접수를 시작해 1차부터 3차까지 경쟁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1차에서 촬영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한 콘티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고, 1차 합격자에 한하여 진행되는 2차에서는 콘티를 기반으로 제작된 편집영상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선택된 최종 7인이 입상자로 분류되는데 최종 순위는 관객 평점으로 결정된다.

3차에 걸쳐 진행되는 공모전이기에 검증과 심사 과정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자문위원단과 전문 심사위원단이 구성되어 객관적이고 엄정한 공모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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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G 관계자는 “프로스포츠계에서 ‘저니맨’은 ‘떠돌이 선수’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런데 사실 목표와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저니맨”이라면서 “이번 777프로젝트는 저니맨으로 불리웠던 사람이 세상 저니맨들에게 던지는 화두이자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다큐영화 부문에서 편집자를 공모를 통해 뽑는 프로젝트는 지금껏 없던 시도다. 최종 순위를 대국민 오디션 성격의 관객 평점으로 결정한다는 것도 최초 사례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절차는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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