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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도 축구하는 레반도프스키. 출처 | 데일리스타 캡처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휴가지에서도 축구를 즐겼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이탈리아 사르디니아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그는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수상했고, 올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41골로, 기록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유로 2020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을 면하지 못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는 1무2패로 E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레반도프스키는 스페인전 1골, 스웨덴전 2골로 3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아직 비시즌이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쉬는 동안에도 축구를 잊지 않는 모습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사르디니아의 한 길거리에서 포착됐다. 혼자 리프팅을 하기도 하고, 한 무리의 아이들과 공 뺏기 놀이를 하는 등 여전히 축구 공을 그의 옆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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