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개그맨 최양락의 쌍꺼풀 수술 후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최양락의 쌍꺼풀 수술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양락의 아내 팽현숙은 원빈과 현빈 사진을 보며 감탄하는 최양락에게 쌍꺼풀 수술을 제안했다. 최양락은 고민 끝, 수술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수술이 끝난 후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재차 “괜찮아?”라고 물으며 걱정했고 “예뻐, 공유씨 처럼 됐어. 내 남편 같지 않아, 아주 잘 됐다”라며 칭찬했다. 최양락은 “눈이 지나치게 커진 느낌”이라며 낯설어하면서도 현장 분위기를 팽현숙과의 셀카로 남기기도 했다.

팽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솔직히 성형괴물 같기도 했다. 근데 무섭다고 하면 속상해할 테니 안 그런 척 했다. 당황스러웠다”라고 속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스튜디오에서 “수술한 지 열흘이 지났다”라며 회복돼가고 있는 쌍꺼풀을 공개했는데, 게스트들은 확 달라진 분위기에 모두 놀랐다. “재미교포같다”, “한인타운 사업가같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ㅣ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