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유다인이 민용근 영화감독과 결혼한다.

23일 유다인의 소속사 프레인 TPC는 “유다인이 민용근 감독과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라며 “세부 일정들은 미정이며, 가까운 친인척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영화 ‘혜화, 동’을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유다인은 ‘혜화, 동’에서 주인공 혜화 역을 맡아 열연해 다수의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유다인과 백년가약을 맺는 민용근 감독은 ‘주말’ ‘도둑소년’ ‘원나잇 스탠드-열병’ ‘혜화, 동’ 등을 통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중국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리메이크작 ‘소울메이트’의 메가폰을 잡아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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