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고(故) 윤소정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윤소정은 지난 2017년 6월 16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4세.


당시 윤소정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은 오늘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지난 55여 년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며,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1962년 T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SBS '일과 사랑', '루루공주', '내 딸 꽃님이', '청담동 앨리스', 영화 '왕의 남자',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를 펼쳤다. '응시', '신의 아그네스', '어머니' 등 연극 무대에서도 '연극계 대모'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유작은 2017년 SBS '엽기적인 그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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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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