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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이민영이 시즌2를 위해 증량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임성한 작가의 6년만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은 ‘결사곡’이 시즌2 공개를 앞두고 11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성훈, 이태곤, 전노민 등 각 남편의 불륜 상대가 시즌1에서 드러난 가운데, 시즌2에서는 그 대상을 마주한 아내들의 사이다 전개와 불륜녀의 활약상이 더욱 폭발적으로 휘몰아칠 전망이다. 시즌2에 대해 이가령은 “대본을 받고 첫장 넘길 때부터 기대가 되고 설렜다. 재밌어서 빨리빨리 넘어가졌다. 시청자들의 마음으로 같이 기다렸다”고, 성훈은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임성한의 조언에 대해 이민영은 “시즌2에서 임신을 하다보니 살을 좀 찌워도 된다고 하셔서 열심히 증량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결사곡2’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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