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오픈 챔피언
지난 5월9일 열린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인 마드리드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한 알렉산데 츠베레프(독일). 이 대회는 WTA 투어(1000 시리즈)와 병행해 열렸다. 여자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마드리드/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ATP와 WTA 투어는 결국 통합되는가?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현지시간) “포뮬러원(F-1)의 전 소유주인 CVC 캐피털 파트너스가 ATP와 WTA 투어를 합병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CVC 캐피털 파트너스는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F1을 소유했던 회사.

스카이스포츠는 “단일 상업적 독립체 아래서 남녀 투어 조직자들을 결합함으로써 세계 테니스의 면모를 바꿀 수 있는 6억달러 규모의 거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논의도 진전된 단계에 있다는 것이다.

CVC는 이달말 ATP와 WTA 이사회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달 동안 논의된 것으로 알려진 이 계획들은 ATP와 WTA의 상업적 활동이 원테니스(One Tennis)라는 이름으로 통일되는 것이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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