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성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가수 유은성이 아내 김정화가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마인’ 속 동성애와 관련한 차별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유은성은 ‘마인’에서 극 중 정서현(김서형 분)과 최수지(김정화 분)가 동성 연인 사이로 나오는 부분에 관해 동성애 캐릭터를 비정상으로 규정했다.

유은성은 최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인’ 속 동성애와 관련한 질문을 남긴 네티즌에게 “동성애가 아니며 결국은 정상으로 돌아가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마인’ 제작진에 관해 “동성애로 노이즈마케팅 하는 것 같다”라고 남기며 “우리 부부는 동성애 반대한다”라고 남겼다.

하지만 유은성의 발언이 문제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은성이 ‘마인’ 제작진에 실례되는 발언했다고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유은성은 네티즌의 질문에 답한 댓글을 삭제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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