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면서 스마트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런 때 안전운행 보조 장치 개발·제작 전문 기업 (주)씽크아이(Think-I)(대표 최성국)가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벤처/우수기술기업 인증을 받았고 특허를 다수 확보한 강소 기업이다.

OEM 방식으로 통신 및 영상기기를 개발·공급하며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블랙박스에 IoT 기술을 접목해 졸음운전과 같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스마트 블랙박스(K370/K390)를 개발했다.

K370/K390은 (주)씽크아이 기술력의 집약체로서 기존의 블랙박스에 AI 및 IoT 기술을 탑재하여 단순한 블랙박스가 아닌 운전자의 안전운전 지킴이로써의 진일보한 스마트 블랙박스이다.

사고 시 차량 충격 알림, 차량 위치와 해당 영상 전송, 선지정된 사람에게 사고 알림 기능 등 실시간 대처가 가능한 커넥티드 서비스가 제공되며 졸음운전, 휴대폰 사용, 흡연, 전방 미주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차량 내외부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전송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생 가능한 위험을 알려주는 차량관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드웨어 적으로도 2초내 부팅, 외부 조도에 따른 스마트 녹화, 저널링 방식으로 SD 메모리의 기능과 용량을 최적화하는 파일 시스템, 햇빛 노출 시에도 운전자의 안면을 정확히 인식(특허 출원)할 수 있고 줌인 기능으로 거리별 인식률을 높인 고성능 DMS 카메라 모듈를 개발하여 탑제한 제품으로 차종 구분 없이 쉽고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다.

(주)씽크아이 최성국 대표
(주)씽크아이 최성국 대표

최성국 대표는 해외 차량 관제 서비스 업체의 수주를 기반으로 향후 자동차 자율주행시대에 적합한 기술들을 고도화하여,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반이 되는 운전자 보조장치 및 안전 운행 보조장치 시장에서 표준이 되는 제품 및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whyja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