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연정훈과 개그맨 문세윤이 멤버들을 위한 연애 상담사로 변신한다.


23일 방송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신사의 품격'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충북 제천의 자연경관 속에서 풍류를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연애에 대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연정훈은 본인만이 결혼기념일을 기억하고 꽃을 구매했던 일화를 고백, 기념일을 잊은 아내 한가인을 생각하며 "너무 귀여웠어"라고 말해 팔불출 면모를 뽐낸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김종민과 딘딘을 위한 연애 캠프를 연다. 딘딘이 자신의 나이를 생각하며 걱정하자, 김종민은 경험담을 토대로 조언을 건넨다고. 이어 "본인은 (연애) 기회가 온다면 무조건 잡을 것"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김종민과 딘딘의 대화를 듣던 문세윤은 연애를 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언급하며 두 솔로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딘딘이 "확신이 없어 연애 자체를 시작 못 하겠다"고 말하자 솔로몬 다운 해결 방법을 건네는 동시에 팩트 폭력으로 두 사람에게 일침을 가한다고 해 해결책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1박 2일 시즌4'는 23일(내일) 오후 6시 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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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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