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최근 동료가수 정진운과 4년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경리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경리는 16일 자신의 SNS에 "안 주면 찾아가면 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경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를 선물하는 로즈데이(5월14일) 누군가에게 선물이라도 받은 듯 넝쿨장미가 흐드러진 아파트 울타리를 걸으며 인증샷을 찍고 있다.


누가 장미를 안 줘도 찾아가서 찍으면 그만이라는 재치넘치는 사진이었다. 연 노란색 민소매 탑에 청바지를 입은 경리는 여전히 우아한 미모를 과시했다.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이자 배우인 경리는 JTBC'언더커버'에 출연 중이다.


한편 경리는 이달 초 4년여간 사랑을 키워원 정진운과 결별했다. 두 사람은 정진운의 입대 이후인 지난 2017년12월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경리는 군복무 중인 정진운에게 한결같이 면회를 가며 '고무신 사랑'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았다. 하지만 정진운이 제대한지 7개월여만에 결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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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경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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