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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과거 매니저에게 절도 피해 입은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5일 방송된 엠넷 ‘TMI 뉴스’에서는 ‘지인에게 발등 찍힌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워스트 7위에 오른 손담비는 앞서 지난 2008년 ‘미쳤어’로 성공했다. 그는 당시 음원 수익만으로 약 6억원, 방송 출연료로 약 4억원, 광고 수익으로 약 10억원 등 한 곡만으로 총 2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손담비의 이야기를 설명한 전현무는 “손담비와 가족 같이 지내던 매니저가 도박에 빠져, 돈이 필요해지자 이삿짐 트럭으로 손담비의 집에 있던 모든 가구를 비롯해 심지어 속옷까지 모두 절도했다고 한다”라며 “돈 되는 건 다 가져간 것”이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전현무는 이어 “매니저는 이후 잡혔지만 모든 물건이 이미 팔려버린 상태기에 손담비는 가구 전체를 새로 구매해야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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