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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도 작가 작품. 제공|갤러리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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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도 작가 작품. 제공|갤러리XR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비대면 시대를 맞아 AR기술로 유명작가 미술작품을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미술품에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을 활용해 미술품 컬렉터나 관람객들이 유명 작가의 작품들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갤러리나 외국의 유명 아트페어에 직접 가지 않아도 증강현실 기법을 통해 작품을 안방에서 걸어보고 그 작품이 나의 공간에 어울리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실감콘텐츠 기반 갤러리 갤러리XR(대표 안지현)은 8일부터 21일까지 류영도 화백의 개인전을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을 적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연다.

전시 기간동안 온라인 ‘갤러리 AR몰’에서 전시장에 오지 않아도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상에서 실제 작품처럼 자신의 공간에 걸어서 감상 할 수 있다. 논현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갤러리 XR에서는 류영도 화백의 작품에 확장현실(XR) 기술을 더해 전시했다.

갤러리 XR은 스타윙스 기업 스타윙스(대표 안지현)와 증강현실분야에서 AR 쇼핑과 AR 컴퓨터 비젼으로 기술력을 쌓아온 팝스라인(대표 김영덕)의 기술이 더해졌다. 이번 류영도 화백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비대면시대에서도 작가들이 자유롭게 국내는 물론 해외의 관람객과 컬랙터들에게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스타윙스 안지현 대표는 비대면으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을 느껴 팝스라인의 웹AR기술 기업과 기술제휴를 통해 실감코넨츠 기반 갤러리XR을 오픈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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