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에 집중한 갤럭시M12를 지난달 28일 출시했다. 해당 단말은 90Hz의 화면 주사율을 갖추고 있으며, 6.5인치 대화면과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등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 못지 않은 성능을 겸비했다.


기존 보급형 스마트폰이 60Hz의 주사율을 갖춘 것과 달리 90Hz의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경험할 수 있으며,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부터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까지 4개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가 탑재됐다.


갤럭시M12는 19만원대의 출고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온라인 전용 ‘자급제’ 단말로만 출시되어 ‘알뜰폰’ 시장 확대에 또다시 속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많은 소비자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는 ‘자급제폰 유심’을 구매할 경우 스타벅스 텀블러 및 벤티 사이즈 음료 쿠폰, 해당 단말 케이스 등 수준 높은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이 각광 받고 있다.


기존 이동통신3사에 비해 합리적인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구매 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알뜰폰’으로 판매되고 있는 LG벨벳 LTE가 많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25000원의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할부 원금 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핸드폰 케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되고 있다.


LG벨벳은 행사 시작 이후 ‘실버세대’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세컨폰’ 사용 목적으로 ‘가성비’ 휴대폰을 찾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해당 카페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폴더2, LG 폴더폰, 스카이 폴더폰 등으로 ‘알뜰 효도폰’ 라인 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4천원대부터 무료 개통이 가능한 스카이 폴더폰을 눈여겨볼 만하다.


과거 ‘효도폰’ 등의 이미지가 강했던 ‘알뜰폰’이 최근 많은 선택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번호 이동 시 ‘알뜰폰’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번호이동시장에서 ‘이통사향’ 모델을 제치고 ‘알뜰폰’이 승기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등 각 제조사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어, 비교적 저렴한 ‘자급제폰 유심’을 활용하는 방안이 소비자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모모폰’에서는 무료 나눔 행사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회원 가입이 되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 시리즈 MOM 케이스, 유심 트레이 등 실용적인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선보였으며,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 회원 가입을 접수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 밖에도 인터넷 TV 가입 시 최대 45~50만원까지 현금으로 ‘캐쉬백’되는 혜택을 설치 당일 지급하고 있어, 약정이 종료된 소비자의 방문으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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