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덕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그룹 DJ DOC의 김창열이 고(故) 이현배의 빈소를 찾았다.

이하늘이 상주로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20일 연예계 동료 및 지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고 DJ DOC 김창열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은 김창열은 슬픔 속 조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열은 상주를 맡은 이현배의 형 이하늘을 만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눈 후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빈소에는 고인과 함께 45RPM으로 활동한 박재진을 비롯해 DJ DOC 멤버인 정재용, 양동근, 매니악, 션이슬로우, 뱃사공 등 힙합신 동료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오전 거주 중이던 제주도에서 48세를 일기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친형인 이하늘 등이 제주도에 내려가 확인한 결과,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워 경찰과 함께 부검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부검 후 오늘(20일) 그의 빈소가 서울에 마련되며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홍승한기자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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