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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서예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과거 언급했던 일명 ‘연탄가스 인터뷰’도 거짓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서예지의 과거 연탄가스 인터뷰를 조명했다.

앞서 이 채널은 서예지가 “2017년 개봉한 영화 ‘다른 길이 있다’ 관련 발언 중 ‘연탄신에서 CG나 효과를 넣어주실 줄 알았는데 진짜 연탄을 마시게 했다’고 발언한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실제 연탄가스가 아니었기에 거짓이라는 것. 또 녹취록을 통해 당시 현장에 참여했다는 A씨의 증언도 공개했다. A씨는 “재미를 위한 MSG 정도로 생각했는데 일이 커졌다. 감독님이 그런 지시를 했는지 모든 스태프에게 확인했지만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촬영 시작 전에도 ‘인체에는 무해한 연기니까 걱정할 필요 없다’고 알려줬다. 서예지도 충분히 인지했다. 서예지의 매니저에게도 이야기했었다”고 덧붙였다.

또 “실제 연탄을 태운 적은 없다. 안전 문제이기 때문이다. 많이 심각했다. 아니라고 해주길 바랐는데 그 말을 안하더라”며 “스태프들이 성명서도 준비했는데 감독님이 우리 영화 나온 배우인데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하셔서 못했다”고도 덧붙였다.

김정현 조종설, 학력의혹, 갑질의혹 등 여러 논란 속에 휩싸인 서예지. 그가 출연한 광고의 영상 등도 비공개로 전환되고 있다. 이번에는 인터뷰 관련 의혹까지 더해지며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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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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