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처음 창업한 카페를 폐업한 소식을 전했던 방송인 오정연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


오정연은 11일 자신의 SNS에 요즘 즐기고 있는 새로운 취미생활인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이날 고동색 가죽재킷에 롱부츠를 차려입고 날렵하게 바이크를 타는 모습을 여러장 올렸다.


그는 "전곡항 라이딩, 카페레이서도 타보고, 멀티펄포스에 앉아봐도, #푸딩이 함께일 때가 젤 편하고 좋은 걸 보면 아직 기변병은 오지 않은듯 #클래식바이크 최곳. 서해 바다가 이렇게 온화한 느낌을 주다니..."라는 글을 올렸다.


그의 애마인 연하늘색 로얄엔필드에 올라 환한 미소를 짓는 사진이 눈길을 끈다. 오정연의 글에 또 한명의 열혈 바이커 중 한 명인 노홍철은 "우와! 카페 레이서!!!"라며 응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언뉘 달려달려" "너무 멋져요" "멋찌시다"라는 반응이었다.


지난해 tvN 생존예능 '나는 살아있다'를 통해 터프한 매력을 발산했던 오정연은 클래식바이크를 즐기는 취미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오정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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