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로 페라라. 출처 |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마지오' 캡처


치로 페라라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치로 페라라(47)가 급부상했다.


이탈리아 언론 '지안루카 디마지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치로 페라라가 대한축구협회와 한국 감독직을 두고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또 '지안루카 디마지오'는 "치로 페라라는 대한축구협회의 제안을 고민 중이며 조만간 2차 협상을 위해 만날 것이다"고 밝혔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지난 31일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62) 감독과 협상이 결련된 후 다른 감독 후보와 접촉하기 위해 전한진 국제팀장과 출국했다. 당초 네덜란드의 판 마르바이크(62)를 1순위로 정하고 협상에 나섰지만 연봉과 계약기간, 거주 문제 등으로 결렬된 바 있다.


한편 치로 페라라는 1987년부터 2000년까지 이탈리야 대표팀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2005년 현역에서 은퇴했고 2009~2010시즌, 유벤투스 감독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당시 15승 5무 10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2012년 삼프도리아를 지휘한 뒤 더 이상 감독 생활을 하고 있지 않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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