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라스' 블랑카 정철규 "유세윤 MC 복귀 축하…안영미, 녹화전 눈물"(인터뷰)
    • 입력2021-04-01 09:15
    • 수정2021-04-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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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정철규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개그맨 정철규가 KBS 전설의 19기 동기 개그맨들과 함께한 ‘라디오스타’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유세윤이 8년만에 MC로 복귀하며 ‘전설의 19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동기들의 남다른 케미와 입담으로 웃음꽃이 만발했다. 특히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의 주인공 블랑카 정철규는 다문화교육강사, 멘사 회원 등 깜짝 근황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일 정철규는 스포츠서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제 아내와 본방사수 했다. 친구들이 다들 응원하는 마음으로 축구 보듯이 방송 시간을 맞춰서 치킨이랑 맥주 사서 기다리고 있다고 인증샷을 보내줬다. 다들 너무 고마웠다”고 운을 뗐다.

유세윤의 복귀 현장이자 19기 동기들과의 동반출연으로 더욱 특별했을 녹화는 어땠을까. 정철규는 “서로가 으쌰으쌰 분위기가 돼서 에너지가 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녹화 전에 안영미는 울었다”며 “마냥 신나게 아이디어 회의하고 그랬던 우리가 이제는 결혼도 하고 각자 삶도 살고 하면서 서로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코로나19로 모이지도 못하고 그러면서 이번 녹화가 더 특별했던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동기가 좀 그런게 있다. 다른 기수 선배들도 ‘19기는 끈끈하고 보기 좋다’고 많이 말씀하신다”고 덧붙였다. 또 유세윤 복귀에 대해서도 “너무 축하한다. 세윤이가 복귀하는 날 모이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철규가 바라보는 19기 동기들은 어떤 의미일까. 그는 “다들 각 분야의 천재인거 같다. 동민이 형은 전략이 뛰어나다. 유미는 연기 천재다. 영미는 어떠한 어색함도 좋은 분위기로 바꾼다. 현희는 시크한 매력의 유머가 있다”며 “난 천재라기보단 방송 외적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아서 이야기보따리인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말처럼 개그맨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정철규지만 다양한 활동으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그는 “인하대학교 다문화교육학과 통합과정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MBC 충북에서도 2년째 MC 보는 프로그램이 있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들어간다”는 바쁜 근황을 전했다.

수해째 이어오고 있는 다문화 관련 강의도 계속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온라인으로 하고 있다. 다만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지 못하고 그런게 아쉽긴 하다”고 말했다.

정철규는 멘사 회원 가입, 우즈베키스탄 드라마 출연까지, 다양한 경험을 실천했다. 또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없을까. 정철규는 “반려견 행동교정 자격증이 있다. 내가 아이 없이 아내와 사는 펫팸족이다. 결혼해서 아이를 출산할땐 사람들이 아이에 대해서는 공부를 많이 한다”며 “그런데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나부터도 공부를 해서 반려동물이 전하는 메시지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싶었다. 올바른 소통을 하기 위해서 배웠다. 유튜브나 새로운 창고를 통해 이런 부분을 나눌수 있고 알려드릴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꾸준히 활동하는 개그맨이 꿈이다. 아무리 바빠져도 다문화 인권에 관한 강의는 계속 하고 싶다. 보람도 느껴지는 일이고 남을 웃겨서 보람도 있지만, 강의를 할때 보람도 놓지 못하는거 같다. 평생하고 싶은 일”이라고 밝혔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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