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020년 2월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플로리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34)이 오는 2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 시범경기를 통해 새 시즌 준비를 마무리한다.

토론토선 롭 롱리 기자는 26일 “류현진이 내일 필라델피아 경기를 통해 시범경기 등판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준비는 순조롭다. 류현진은 지난 6일 볼티모어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실전에 임했다. 시범경기 등판은 지난 16일 디트로이트전까지 두 경기에 불과하지만 팀 청백전에 참가하며 투구수와 이닝수는 문제없이 늘려가고 있다.

사실상 개막전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27일 필라델피아전을 통해 시즌 준비 마침표를 찍는다. 이미 지난 16일 디트로이트전에서 4이닝까지 소화한 가운데 필라델피아전에서는 5이닝 내외를 던진 후 내달 2일 양키스와 개막전을 응시할 전망이다. 개막전에 마운드에 오를 경우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이었던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가 된다.

한편 지난 겨울 중간투수로 토론토와 계약한 커비 예이츠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됐다. 시범경기 기간 부상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올해도 류현진은 토론토 마운드에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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