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구민과 소통하는 민생 정치를 구현하는 서울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원이 정치권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원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원

임 의원은 49년째 성북구에 거주하는 토박이로서 1995년 제2대 성북구 의회에 첫발을 디딘 후 꾸준히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현안과 고충을 해결하고 지방자치 활동에 반영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에 앞장섰다.

이어 3대, 6대, 7대, 8대 구의원으로 당선돼 구민 복리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불균형 및 저출산 문제해결에 매진해 왔으며, 그동안 의장과 부의장직을 각각 두 차례 역임했고 현재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임 의원은 발전 여지가 많은 성북구 및 강북 지역의 장기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 데도 열정을 쏟는다.

그 일환으로 도시계획 정비, 낙후된 주거 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한 서민 주택 공급 확대 및 부동산 시장 활성화, 도시 미관 정비, 서민 중심 발전 플랜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성숙한 지방자치제도 정착을 목표로 지방 의회의 자율성과 인사권 독립을 주창하면서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구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탁월한 예산 확보 능력과 정책 집행력으로 5선 의원의 관록을 입증하는 임 의원은 2016년 ‘민주평통 의장 표창’과 ‘지방 의정 봉사상’, 2020년 대한민국헌정회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헌정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성북구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의회를 구청 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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