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아역배우 출신 맹세창이 어엿한 피자가게 사장이 된 근황이 전해졌다. 바로 연예계 대표 잉꼬배우 최수종-하희라를 통해서였다.


하희라는 21일 자신의 SNS에 최수종, 맹세창과 나란히 고개를 맞댄 사진과 함께 또 한명의 아들의 창업소식을 알렸다.


는 "축하해!!!! 나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또 한 명의 아들?!~~착하고, 성실하고, 멋진 아들~이젠 사장님이 됐네요. 넘 넘 맛있게 먹고, 포장도 하고"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맹세창이 창업한 자그마한 가게 모습과 손수 준비한 피자, 그라탕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방송된 SBS'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중에서 주인공 민주(하희라 분)는 강북의 중학교에서 1등을 도맡아하던 아들이 영어 경시대회에서 성적이 처지자 강남으로 이사를 감행한다.


고생하던 엄마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던 아들 진우(맹세창 분)는 하지만 강남으로 전학오며 낯선 세상에 맞닥뜨리게 된다.


지난 1997년 SBS 드라마 '포옹'을 통해 데뷔한 아역배우 양세창은 지난 2010년 MBC'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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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하희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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