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극단적인 선택 시도후 건강한 근황이 공개됐다.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 씨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성의 건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인 씨는 "오빠 고향 곡성이에요. 산소에 가고싶어했었는데.. 제가 오늘 끌고 왔어요. 좋아해서 내맘이 뿌듯- (큰아들 키우고 있네요)"라며 "사람냄새 폴폴 나시는 시골 작은아부지와 너무 행복한 시간. 하늘에서 지켜봐주시는 아버지 슬픔은 피해가고 기쁨이 가득한 한해가 되게 좋은길로 인도해주세요"라고 기원했다.

이어 "웃는 모습 얼마만에 보는거야..계속 이렇게 웃어줘"라는 바람도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동성이 산소를 찾아 아버지의 묘에 과일을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달 27일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김동성의 건강한 모습이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김동성은 2018년 전처와 이혼 후 양육비 미지급으로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이름이 올라갔다. 최근 인 씨와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양육비 미지급에 대해 해명했 지만 방송 후 전처가 해당 논란에 반박하자 온라인으로 설전을 벌였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인민정 인스타그램 . 김동성, 극단적 시도 후 근황…“계속 이렇게 웃어” :: 네이버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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