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전 쇼트트랙 국가선수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이 다시 시작해보자는 각오를 밝혔다.

10일 인민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예전 어느 날,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던 그 때처럼 다시 해보자. 할 수 있어”라는 글과 함께 김동성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민정과 김동성이 함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 1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재혼 의사를 밝혔다. 인민정은 양육비 미지급 논란을 겪고 있는 김동성에 “이 사람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그의 연인인 김동성은 지난 달 27일 경기도 용인의 한 자택에서 극단적 시도를 해 충격을 안겼다. 김동성은 “과거 잘못을 반성하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는데 (양육비 미지급 논란 후)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심정을 밝혔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인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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