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한예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차청화, 한예리, 가수 박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예리는 영화 ‘미나리’의 랜선 외신 인터뷰로 아침 일찍부터 일정에 나선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13개 매체와 인터뷰 한 한예리는 4시간 동안 30개의 인터뷰를 진행해야 했다. 한예리는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화상으로 인터뷰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랜선 인터뷰로 진행해서) 그래서 뜨거운 느낌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예리는 반복된 인터뷰로 비슷한 답변을 내놨다. 그러나 그는 “아쉬운 건 더 얘기해주고 싶은데 시간이 한정돼 있다 보니깐. 통역하는 게 오히려 죄송할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예리의 집도 공개됐다. 집안은 가구 등이 없는 등 여백의 미가 눈에 띄는 집이었다. 넉살은 “짐이 덜 들어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예리는 “이사한 지 1년 정도 된다”라며 “짐이 늘어나는 것도 내 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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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한예리는 입에 한가득 아침을 넣고 식사하며 유튜브를 지켜봤다. 한예리는 발레 공연도 준비했다. 대사를 연습하던 한예리는 발레도 준비했다. 한예리는 “발레는 중·고등학교 때 하고 되게 오랜만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비를 전부 못했다던 한예리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예리는 배우 임세미, 영화 기자 이은선 등 지인을 초대해 채소 위주로 식사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성시경은 “얼마나 단것을 안 먹길래 연근이 달겠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예년 같았으면 ‘미나리’로 수상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평소와 다름없는 일정을 소화하는 한예리는 “차분하게 넘어가는 게 좋은 느낌”이라며 “자꾸 붕 뜨고 마음이 어수선하지 않고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내 할 일 하니깐 그게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박은 이날 아버지와 함께하는 효도데이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박봄의 강화도 라이프도 담겼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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