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최예빈 측이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1일 최예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예빈과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초 글이 게시된 후 해당 내용을 인지하게 되었고, 가장 먼저 배우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했다"며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게 되었고, 배우 본인의 기억만으로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 판단하여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하였으나 모두 게시된 글의 내용과 다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공유하는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펜트하우스 하은별(최예빈)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최예빈의 졸업 앨범 사진 등을 올리며 최예빈이 자신을 왕따시켰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예빈은 SBS '펜트하우스' 시즌1에 이어 2에서도 하은별 역할을 소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제이와이드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와이드컴퍼니입니다.


앞서 배우 최예빈과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배우 최예빈과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최초 글이 게시된 후 해당 내용을 인지하게 되었고, 가장 먼저 배우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확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게 되었고, 배우 본인의 기억만으로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 판단하여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 하였으나 모두 게시된 글의 내용과 다름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해당 일에 대한 내용으로 더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과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공유하는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또한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최예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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