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주)대한에프엠에스이엔지(대표 김형범)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분체 도장 설비 시장을 선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30년간 경험을 기술을 바탕으로 분체 생산 자동화 설비와 상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설비, 2차전지용 생산 설비시스템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분체 설비를 전문적으로 설계·제작·설치하는 기업이다.

2001년부터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소디프신소재(주)에 밀도향상기(구형화장비) 및 배터리 생산 설비 전 공정 자동화 라인을 시공했고, 2차전지 소재 생산업체 I사에 습식 2류체 분무 건조 시스템, L사에 차량용 내장제로 사용되는 소음방지 및 열손실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발열 저감용 패트를 생산하는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였으며, D사에 2차전지 생산 설비, J사에 미강류 이송·저장·배출 무인화 설비 시공 등의 실적을 쌓았다.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대한에프엠에스이엔지가 시공하는 분체 설비는 분진 발생 억제율 99.9%를 자랑할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고 시공 품질이 매우 뛰어나 한번 설치하면 타 업체와는 차별화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대한에프에메스 김형범 대표
(주)대한에프에메스 김형범 대표

하자율 제로를 추구하며 기술혁신에 매진하는 김형범 대표는 “분체 설비 분야는 고도 기술력이 요구되는 업종이어서 독일과 일본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지켜왔으나 이제는 대한에프엠에스이엔지가 기술 패권 경쟁에서 나란히 경쟁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국내 분체 기술 분야 발전을 이끄는 기업으로서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분체 장비 무인 자동화 설비 구축 및 무인화 공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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