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28·본명 박지연)이 여러 차례 스토커의 살해 협박으로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지난 24일 입장문을 통해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이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했다.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정에도 완벽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연의 살해 협박과 관련한 수사는 서울 성동경찰서에 접수된 상태다. 지연을 향한 협박 글을 남긴 게시한 인문의 계정은 현재 정지됐다.

한편 지연은 앞서 지난 2009년 티아라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이후 드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2’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으로 연기 활동을 펼쳤다.

◇다음은 지연의 소속사 입장문 전문.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입니다.

현재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즈파크는 이 사건을 엄중히 보고 강경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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